파묘 천만영화 등극

오늘 파묘가 개봉 32일만에 천만영화에 등극했습니다.
오컬트장르 영화로는 최초의 천만영화가 됐습니다. 파묘의 시작은 재미는 있지만 애매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천만영화가 될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. 그런데 한 영화감독의 발언이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

https://m.mk.co.kr/news/culture/10950664

‘건국전쟁’ 감독 “‘파묘’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” - 매일경제

바로 '건국전쟁'의 김덕영 감독의 벌언이었는데요.

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

진실의 영화에는 눈을 감고 미친 듯이 사악한 악령들이 출몰하는 영화에 올인하도록 이끄는 자들은 누구일까

이 발언 이후 김덕영 감독의 바람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. 오히려 파묘가 관심을 받아서 관객이 더 발걸음을 하게 만든 것 이죠.

https://youtu.be/lm0kediwcuk?si=gWopS4zUCN7unBYc

뉴스에서도 다뤘던 관객수 폭발 기현상의 이유가 저 발언들 때문이었습니다. 그는 가지말자고 외쳤지만 그 어떤 홍보보다 강력했습니다. 그로인해 32일만에 천만영화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.
파묘 제작진들은 김덕영 감독에게 고맙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.
이하 천만관객등극에 대한 댓글들 남깁니다.
https://youtube.com/shorts/elMvQNCof-A?si=mqa87r0H3kTbCVxQ